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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10월이 되었네ㅠ..ㅠ 공부방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행복해서 그런지 시간 참 자알 지나간다^^
요즘 나는 자전거 타고 명호까지 나간다*^^*
집이 워낙 높이 있어서 정보센타에 파킹(?)해놓고, 걸어서 내려가서 타고, 걸어서 올라온다.
운동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, 살은 안빠지네ㅠ.ㅠ 건강해지려고 자전거타고, 운동하는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본다.
텔레비젼 공익광고중에서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 나올때 난 참 행복해^^
자전거타기, 자기컵 사용하기 이것은 내가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라 내게는 넘 익숙한것들인데.....
공부방에서도 처음엔 종이컵을 사용했는데, 내가 억지를 부려서 아이들에게 자기컵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.
요즘은 아이들이 자기컵 사용하는것에 100%참여!!! 누군가는 아이고~~~참 별라다하고 하겠지만, 당연한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그들이 이상타아~~~
자전거 타고 다니면 참 행복하다. 시원한 강을 바라보면서 노래도 부르고, 아는분들과 반갑게 인사도 여유있게 주고 받을수 있고, 시골 사는 행복을 더 마니 느끼게 되는것 같아서..... 자전거에 얽힌 추억은 참 많지.
예전 친정아버지는 양조장을 하셨는데, 그때는 운송수단이 자전거였지.
커다란 자전거에 하얀 플라스틱 술통을 실고, 매달고 배달을 나가셨고, 나중엔 텅 비어있는 술통을 잔뜩 실고, 소리가 요란했지 그때는 비포장 도로였으니깐 ㅠ..ㅠ 아직도 그런 추억을 난 간직하고 있어 참 좋다^^
그때의 아버지는 생계수단으로 자전거를 타셨고, 요즘은 집에서 가까은 곳에 볼일을 보러가시거나, 논에 나가실때 저전거를 타신다^^ 우리보다 더 좋은 차가 있는데도, 자전거가 더 좋다고 하시네^^
예전에 그렇게 타셨는데도, 싫지가 않으신가봐^^ 나는 운동하려고, 시골 정취를 느끼려거 자전거를 타는데.....
내가 이렇게 여유롭게, 편하게 지낼수 있게 해주신  부모님이 계셔서 난 참 행복한 아줌마인것 같아.
중학교때 영어선생님을 마니 좋아했는데, 방학때 공부하고 돌아갈때 쌤이 자전거를 태워주셨다^^
우리집이랑 가까웠고, 난 그때 빼빼로 처럼 날씬했걸랑^^ 친구들이 부러워도 하고, 쌤도 내고 그랬지만, 난 꿋꿋하게 아빠같은 영어쌤과 데이트를 했지롱~~~ 내가 빨간 자전거를 사 이유도 쌤 자전거가 빨간색이었고, 내가 젤로 좋아하고, 네게 잘 어울리는 색이 빨강색이라서.....
이런저런 이유로 자전거는 내게 행복하고, 즐거운 물건임에 틀림없다.
조금있으면  날씨가 추워져서 자전거를 못타겠지.-_-
날씨 화창하고, 좋을때 마니 타고, 즐거움도 마니 쌓아야겠다^^
 자전거랑 함께 해서 요즘 나는 행복하다~~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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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예삐뽀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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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Favicon of http://namunesup.tistory.com BlogIcon 나무네숲  댓글주소 수정/삭제 댓글쓰기 2010/10/07 22:42

    종미!
    오랫만에 불러보는군!
    자전거를 타고 35번 국도변을 지나치는 종미의 모습을 가끔 훔쳐?보곤 했지~
    물론 임자있는 처자를 내가 어찌 사적인 감정의 눈으로 볼 수 있겠냐마는?, 검은 머리 휘날리면서
    앞으로 내닫는 바람같은 종미의 모습은 한 마리 새와 같다고나 할까? 굳이 무슨 새라고 다시 물어오면, (??) 제비?, 비둘기, 검은머리물때새, 붉은머리해오라기, 뭐 등등...
    어쨌거나 빨간 자전거에 몸을 싣고 가을풍경속으로 사라지는 자네의 모습도 내겟 하나의 풍경이 되더군, 늘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우리 아이들의 일상에 고소함의 원천이 되어주는 종미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남겨두고 싶군, 작은 일을 실천하면서 새삼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천진한 그대의 얼굴을 그리면서 이천십년시월어느날 멀리 북방의 어느나라에서 두툼한 회색제복에 갇혀 부단히 구름을 찍어내는 외로운 사나이로부터.....(.^..^.)